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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둘째 주 평일, 개봉 첫 주 평일보다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며 가속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2주차를 맞은 1일 49만 5,2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누적 관객수는 312만 839명으로 개봉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베테랑'(최종 1,341만 4,009명)과 '도둑들'(최종 1,298만 3,330명)의 개봉 6일째 돌파와 같은 흥행 속도이자 '변호인'(최종 1,137만 4,610명)의 개봉 8일째, '국제시장'(최종 1,425만 7,115명),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 1,206명)의 개봉 10일째 돌파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또 '인천상륙작전'은 통상적으로 많은 영화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관객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개봉 2주차에 오히려 관객수가 증가하는 가속도 흥행 패턴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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