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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넘본다.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26.3%로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수는 16만 895명이다.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큰 격차를 나타내며 쟁쟁한 경쟁작인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13.2), '부산행'(7.5%)을 제쳤다. 특히 같은 날 개봉된 '덕혜옹주'(16.1%)마저 따돌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악당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등이 뭉쳤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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