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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수어사이드 스쿼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할리퀸은 정신이 나갔고, 완전히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윌 스미스(데드샷 역) 등 다른 배우들과 앙상블 캐스팅으로 출연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의 인연도 설명했다. 그는 “데이비드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나는 ‘엔드 워드 왓치’를 극장에서 4번이나 봤다. 그가 각본을 쓴 ‘트레이닝 데이’도 좋아한다. 나는 항상 그와 일하기를 원했다”면서 “계약서에 사인할 때 각본도 없었고, 다른 배우 캐스팅도 안됐고, 코믹스의 세계를 몰랐지만 데이비드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마고 로비는 극중에서 할리퀸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미치광이 조커(자레드 레토)와의 광적인 사랑이 인상적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등이 등장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코믹북닷컴 인터뷰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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