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광주경기가 무려 1시간 늦게 시작한다.
KIA 관계자는 3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경기가 7시30분에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는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오후 5시가 넘자 더욱 굵어졌고, 약 6시까지 내렸다.
경기 시작 전에 비가 그치면서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그라운드 관리요원들이 방수포를 걷고 홈플레이트 주변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땅을 고르고 있다. 이 작업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정비를 하려면 7시30분까지는 경기를 시작할 수 없다는 게 KIA 관계자의 설명이다.
KIA 관계자는 "7시30분 전에 다시 비가 내리면 경기를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챔피언스필드 하늘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아주 맑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사진 = 광주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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