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내야수 양석환(25)이 마수걸이 홈런을 작렬했다.
양석환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무사 3루 찬스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날렸다.
LG가 4-2로 역전하는 홈런. 양석환은 두산 구원투수 김강률로부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3구째 들어온 141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LG 양석환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LG' 경기 4회초 무사 3루에 역전 2점 홈런을 쳤다. 경기는 LG가 4-2 앞섰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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