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울산전을 무승부로 마치며 올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에서 울산과 1-1로 비겼다. 리그 선두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14승10무(승점 52점)를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양팀은 이날 경기서 팽팽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후반 45분 이후 한골씩 주고받았다. 전북은 후반 45분 김보경의 크로스를 이동국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울산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엔디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의 위기서 구해냈다. 엔디는 정산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정면서 왼발 터닝 슈팅과 함께 전북 골문 구석을 갈랐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