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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구라 아들 동현이 텐트 치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 부자의 6개월 시한부 동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 부자는 생애 첫 캠핑에 도전했고, 동현이는 아빠 김구라에 "캠핑하면 덥고, 습하고, 모기 물리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김구라에 "김구라 부자의 여행 스타일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사실 벌레 같은 걸 워낙 안 좋아한다. 숙소는 호텔로 잡고, 조식을 먹는 코스를 좋아한다. 야외 여행은 식구들이 싫어해서 한 번도 안 가봤다"라고 답하며 설렌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오니까 피곤하다. 우리가 이런 걸 안 해 버릇해서"라며 구시렁댔고, 허허벌판인 캠핑장소에 "여기 모기 엄청 많겠다. 아무것도 없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동현은 먼저 텐트 치기에 나섰고, 김구라는 동현에 "네가 방송 후 주변 사람들한테 '아빠한테 잘 해라'라는 소리를 듣고 나더니 바뀐 거 같다. 이제 잘 하는구나?"라며 감격했다.
그러자 동현은 김구라에 "내가 언제 못한 적 있냐"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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