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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헐크’ 마크 러팔로가 ‘토르:라그나로크’에서 자신의 촬영분량이 끝났다고 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밝혔다.
지난 4일 호주에서 촬영에 돌입한 이후 한달이 안된 시점에 마크 러팔로의 촬영 분량이 끝난 셈이다. 이후의 작업은 헐크 CG로 채워질 전망이다.
그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선풍기를 앞에 두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이 영화는 ‘플래닛 헐크’의 설정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빌런 헬라가 로키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헐크의 투구, 무기 등이 공개되면서 ‘검투사 헐크’는 기정사실이 됐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사진 제공 = 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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