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강민호가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2-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의 2번째 투수 마정길의 4구째 137km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7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포로 7회 넥센에 한 점 더 달아났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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