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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래퍼 슬리피와 방송인 전현무가 쉽지 않은 서울살이를 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슬리피가 새 집을 구하는 모습, 전현무가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이국주와 함께 집을 구경했다. 이국주를 경악케 할 정도로 더러운 집에서 살던 슬리피는 이곳 저곳 빌라를 구경했다.
그러나 슬리피는 빌라에 만족하면서도 2% 부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계속해서 아파트를 고집했다.
슬리피는 아파트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아파트에 살았다. IMF 이후로 계속 반지하나 원룸이나 그런데 많이 살았다"며 "사실 기억도 안 난다. 아파트에 살면 어떨까. 어머니랑 누나랑 둘이 인천에 사는데 나중에 같이 살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꼭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슬리피는 이국주와 함께 또 다른 집을 보기 위해 나섰다. 그는 "서울에서 집 구해서 살기 힘들다고 하지 않나. 다녀보니 뼈저리게 느낀다. 원하는 걸 다 맞출 수 없겠단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전현무 역시 이사를 준비했다. 그는 기안84, 김반장에게 이사로 인해 버리게 된 물품들을 선물했고, 기안84와 김반장은 새로 받은 물건에 기뻐했다.
이후 전현무는 새로운 집으로 가기 전 붕 뜬 시간을 기안84, 김반장과 함께 보냈다. 전현무는 김반장의 분당 집을 찾아가 시간을 보냈다. 서울살이와는 또 다른 생활을 엿봤다.
한편 김영철은 30년 지기 고향 친구들을 위한 방송국 투어를 진행했다. 계획과는 다른 방송국 투어에 당황했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영철은 결혼에 대한 뜻을 드러내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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