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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개막식을 마친 리우올림픽이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국은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선수단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사격과 양궁 등 전통적으로 강했던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격의 진종오(KT)는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 획득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진종오는 7일 오전 4시경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점쳐진다.
남자 양궁 단체전 역시 메달에 도전한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나서는 남자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열리는 16강전을 시작으로 메달 획득을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금지약물 복용과 이후의 논란 끝에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7일 오전 10시30분 열리는 자유형 400m 결승전을 통해 자신의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린다.
유도에선 남자60kg급의 김원진(양주시청)이 출격한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리우올림픽 메달 기대주다. 또한 여자 48kg급의 정보경(안산시청)도 경기에 나선다.
구기종목에선 여자배구가 6일 오후 9시30분 일본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일본에 패했던 여자배구는 설욕전을 노린다. 여자핸드볼대표팀은 7일 오전 2시40분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리우 현지에서 훈련 중인 진종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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