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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예진이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가 8월 6일(토)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1,869명을 모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손예진의 최고 흥행작으로 866만 관객을 동원한 2014년 개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같은 흥행속도다.
‘덕혜옹주’는 손예진의 인생작이라는 호평 속에 ‘입소문’으로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거의 모든 관객이 극장에서 눈물을 펑펑 흘린다. 고난의 역사에 희생된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덕혜옹주’는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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