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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사격 김장미(우리은행)의 올림픽 2연패 도전이 불발됐다.
김장미는 9일 오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사격 25m 권총 본선에서 9위를 기록했다. 김장미는 상위 8명에게까지 주어지는 결선 토너먼트행 자격을 얻는데 실패했다.
김장미는 본선 완사에서 288-11X점을 얻어 20위를 기록했다. 김장미는 1시리즈에서 96점을 쐈고 2시리즈에선 95점을 얻었다. 이어 3시리즈는 97점으로 마쳤다. 이후 김장미는 속사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상위권과의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장미는 속사에서 294점을 얻어 총점 584-20X를 기록했지만 8위 러시아의 코르슈노바(582-21X)에 간발의 차로 뒤졌다.
김장미와 함께 출전한 황성은은 완사에서 288-6X점을 획득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속사에서 289점을 얻은 황성은은 17위로 본선을 마감했다.
[김장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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