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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솔로워즈' 출연진들이 방송 후에도 훈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솔로워즈'의 연출을 맡은 오윤환 PD는 "방송에서 맺어진 커플 외에도 여섯 커플이 탄생됐다"고 밝혔다.
이어 "호감은 있었지만 일찍 탈락해서 마음을 표시하지 못했거나, 방송을 보고 나서 호감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뒤늦게 인연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가진에게 커플 인증 사진을 보내며 소식을 전해와 알게 됐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솔로워즈'는 일반인 남녀 100명이 참여해 7라운드를 거치며 이성간에 호감을 쟁취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생존 미팅 게임이다. 독특한 라운드 구성, 빠른 전개, 현실감 있는 솔로 남녀들의 호감 쟁취법을 관찰 카메라로 고스란히 담아내며, 새로운 시각의 미팅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솔로워즈'에는 총 일반인 남여 200명이 참여해, 다섯 커플이 상금을 쟁취했다.
오 PD는 "벌써 '솔로워즈' 기수별 모임까지 생겨서 참가자들끼리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들었다"며"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솔로 남녀들의 적나라한 호감 쟁취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JTBC '솔로워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솔로워즈' 오윤환 PD.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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