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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이언맨 충주 대회를 함께할 파트너가 정해졌다.
한국철인3종협회(KTU)는 "종합부동산기업 조은D&C가 아이언맨 70.3 충주 국제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 충주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충주 국제 대회는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가 승인한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0개국 300여명의 국내외 프로 및 일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수영 1.9Km, 사이클 90km, 마라톤 21.1km를 달리며 신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내년 미국 차타누가에서 열리는 ‘2017 아이언맨 70.3 세계 챔피언 대회’ 출전권 30장도 걸려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조도현 조은D&C 대표는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아이언맨 70.3 국제 대회 후원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맞서는 아이언맨 선수들의 도전 정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아이언맨 70.3 충주 국제 대회에서 펼쳐질 또 따른 휴먼스토리가 매우 기대되며 아이언맨 대회가 충주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스포츠 문화 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한국철인3종협회 부회장은 “조은D&C의 공식 후원은 아이언맨 대회의 국내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충주시가 국내 스포츠 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이언맨 70.3 충주 국제 대회는 조은D&C의 공식 후원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핏테이프의 후원으로 열린다.
[조도현 조은D&C 대표. 사진 = 에머슨케이 파트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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