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모델 레이양이 노력형 몸매임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상상초월 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가짜')에서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40대 속에서 한 명의 20대를 추려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수원은 대구 애플녀의 몸매에 "운동하시는 분 같다"라고 말했고, 레이양은 "깜짝 놀랐다. 손끝 포즈가 근육 대회 포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남희석은 애플녀에 "제대로 된 포즈를 알려달라"라고 물었고, 엉덩이를 강조한 포즈를 선보인 애플녀는 레이양을 향해 "뒤태라인은 내가 한 수 위죠?"라며 도발했다.
이에 허경환은 애플녀에 "엉덩이가 많이 화났다. 보정 속옷 아니냐"라며 문제 제기를 했고, 레이양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애플녀의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애플녀는 "자신 있는 부분은 엉덩이다. 운동과 노력을 통해 만든 거다. 엉덩이가 48인치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고, 장도연은 애플녀에 "연세가 48세가 아니고?"라고 물었다.
한편 놀라운 근력을 자랑한 애플녀는 레이양에 "레이양 봤나?"라며 "레이양과 나의 차이는 근육이다. 난 노력으로 만들어진 근육이고, 레이양은 타고난 거다"라고 견제했고, 레이양은 "내가 유명해진 이유는 만들어진 몸매라는 거다. 원래 비율이 안 좋았는데 노력으로 비율이 좋아졌다. 학창 시절엔 몸매 좋다는 소리를 못 들었다. 20대 초반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을 때도 몸매 좋다는 소리를 못 들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남희석은 레이양에 "지금 욱 한 거냐"라고 물었고, 레이양은 "나도 노력형이다"라며 발끈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