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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제작 호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6일 정오에 가수 김윤아의 목소리로 함께 한 '작은 꽃'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1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덕혜옹주'가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키는 가수 김윤아의 엔딩곡 '작은 꽃'의 뮤직비디오를 16일 정오에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특히, 이번 '작은 꽃' 뮤직비디오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연출을 맡았던 허진호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 그리고 가수 김윤아가 '덕혜옹주' OST 작업을 통해 15년만에 재회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김윤아의 '덕혜옹주' OST '작은 꽃' 뮤직비디오는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광복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한 '덕혜옹주'의 불운했던 삶에 김윤아의 애틋한 목소리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울린다.
뿐만 아니라 '덕혜옹주' OST '작은 꽃'은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의 내면을 그려내 영화의 엔딩에 삽입돼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이처럼 담담하지만 처연한 슬픔을 담은 '작은 꽃' 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영화가 전하는 깊은 감동과 진한 여운을 배가시킨다.
[영화 '덕혜옹주' 김윤아 OST 뮤직비디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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