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야수 귀환"…한동근 '그대라는 사치'로 기습 컴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한동근이 기습 컴백을 예고 했다.

한동근은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The 3rd Digital Single '그대라는 사치' ALBUM COVER 2016.08.24 0AM RELEASE"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의 앨범 커버 이미지로, 한동근과 한 여성이 꽃을 들고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사치'는 사랑하는 감정 외에 어떤 것도 필요치 않은 연인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사치'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로맨틱 야수'라는 수식어를 가진 한동근이 선사하는 한국형 정통 소울 발라드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근은 최근 MBC '듀엣가요제'에서 가슴을 울리는 완벽 무대를 선보인 이후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무서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새벽 감성 발라드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한동근은 23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멜론에서 또한 엑소, 블랙핑크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 실시간 차트 2위까지 올라가며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한동근은 오는 24일 한국 발라드 가수 계보를 이을 정통 발라드 곡 '그대라는 사치'로 대중들 앞에 설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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