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역전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은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3-3으로 팽팽히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t의 2번째 투수 이창재 4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19번째 홈런이었다.
황재균은 이 홈런으로 19홈런-20도루를 기록해, 20-2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롯데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5회말 kt에 4-3으로 역전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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