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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과 할리우드 스타 에단 호크가 영화 '매그니피센트7'에서 국경을 초월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매그니피센트7' 측은 23일 영화 속 이병헌과 에단 호크의 관계에 대해 깜짝 스포일러했다. 두 사람은 각각 미스터리한 암살자 빌리 락스, 전설의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를 맡았다.
관계자는 "이병헌과 에단 호크가 극 중 진한 우정을 나누는 절친한 동료로 등장한다"라며 "이는 원작인 '황야의 7인'에는 없었던 새로운 관계다.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그니피센트7'은 7인 무법자들이 모여 악당을 응징하는 내용을 담은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상금 사냥꾼인 샘 치좀(덴젤 워싱턴)이 복수를 위한 멤버들을 각각 모집하는 가운데, 이미 함께 활동하고 있던 빌리와 굿나잇 둘을 한 세트로 섭외한 것. 무뚝뚝하고 과묵한 빌리와 호탕한 전설의 명사수 굿나잇이 선보일 브로맨스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사 측은 "특히 액션 장면에서 이병헌과 에단 호크의 호흡이 가장 완벽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매그니피센트7'은 다음달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UPI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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