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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에 애교를 부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가수 로이킴과 정준영이 목포 갓바위로 향했다.
이날 정준영은 운전을 맡은 로이킴에 "내비게이션 찍은 거냐"라고 물었고, 로이킴은 "기사님 말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가끔씩 애를 키우는 느낌이다"라며 한탄했다.
이에 정준영은 로이킴에 "언제 찍었어? 몇 분 전에 찍었어? 왜 나한테 얘기 안 하고 찍었어? 갓바위라고 찍었어?"라며 귀찮게 했고, 로이킴은 "한마디만 더 해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영과 로이킴은 갓바위에 도착했고, 정준영은 로이킴의 주차 실력에 "주차 더럽게 못 한다"라며 욕설과 함께 타박했다.
한편 정준영은 로이킴과는 달리 완벽한 주차 실력을 선보였고, 로이킴은 정준영에 "여보가 주차를 잘해줬으니까 커피는 내가 살게"라며 애교를 부렸다.
또 로이킴은 정준영의 옷에 붙은 꽃을 떼주며 "형이 꽃 같아서 꽃을 붙이고 다니는 거냐"라며 낯간지러운 말을 서슴지 않았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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