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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출연해 자신들만의 매력을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걸그룹 데이' 특집으로 국민 걸그룹 오디션 출신 아이오아이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대표곡 'Pick Me'로 무대에 열기를 더했고,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유희열은 아이오아이에 "스케치북에 첫 출연이다. 소감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유정은 "밤마다 가족들이랑 밥 먹고 본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여길 와보다니 믿기지 않는다. 신기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희열은 "올해 유독 걸그룹 강세였다. 왜 그렇게 사랑을 많이 받은 거 같냐"라고 물었고, 소미는 "여러 콘셉트의 걸그룹들이 많이 나온 거 같아서 사랑을 많이 받은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아이오아이만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소미는 "자신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건 어린 나이인 거 같다. 지금 중학교 3학년이다. 초졸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희열은 소미에 "'스케치북'이 만 1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통틀어 제일 막내다"라고 말했고, 소미는 "어딜 가나 제일 어린 나이에 속해서 익숙하다"라며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또 유희열은 아이오아이에 "언제 인기를 실감하냐"라고 물었고, 도연은 "언니가 유치원 선생님이다. 아기들이 원래 잘 모르는데 '픽 미 언니'라고 하면 춤도 춘다더라. 아기들한테 인정받았다"라고 자랑했다.
특히 유희열은 아이오아이에 "'Pick Me'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고, 유정은 "가사가 'Pick Me'밖에 없었다. 장르도 걸그룹이 하기엔 생소했다. 프로그램 자체가 잘 안될 줄 알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징그럽다고 하셨다"라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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