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니퍼트죠."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월 8일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서 판타스틱4(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를 차례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2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그날 선발투수는 니퍼트"라고 추가로 밝혔다.
판타스틱4 모두 선발요원들이니 누가 가장 먼저 나가도 상관이 없다. 어차피 선발 등판해도 1~2이닝만 던진다. 그래도 김 감독은 에이스의 상징성을 감안, 니퍼트를 내세우기로 했다. 그는 "니퍼트다. 순서가 있죠"라고 웃어 넘겼다.
이날 보우덴이 선발 등판한 이후에는 허준혁, 안규영, 이현호가 선발 등판한다. 두산은 29일 잠실 넥센전, 내달 3일 잠실 한화전, 4일 잠실 롯데전을 갖는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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