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2년 연속 KBO리그 홈 관중 수 1위를 확정지었다.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는 총 15,268명이 입장했다. 두산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 롯데의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보기 위해 평일임에도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관중을 포함, 누적 관중 1,165,020명을 달성한 두산은 LG 트윈스의 잔여 경기(1경기)에 상관없이 2016시즌 KBO리그 홈 관중 수 1위를 확정지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홈 관중 수 1위를 달성한 순간. 팀 창단 최초였다.
이는 팀 3번째 한 시즌 누적관중 1위 기록이기도 했다. 두산은 지난 2006년 726,359명(평균 11,530명), 2015년 1,120,381명(평균 15,561명)으로 이미 2차례 누적 관중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1사 1,3루서 3점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