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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캐릭터 힙합 걸그룹 고고로켓씨스타(소이 제시 래요, GOGO ROCKET C.STAR)가
고고로켓씨스타는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셀스테이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프로듀서 길, 프라이머리가 참석해 이들을 소개했다.
이날 프라이머리는 "10년 정도 음악을 해 왔는데 기존 가수들과 작업을 한다거나 앨범 만드는 건 항상 하는 일이라서 더 재미 있는 콘텐츠 없을까 항상 생각했었다"라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길은 "고고로켓 친구들 만들기 전엔 CF 음악을 한 번 해볼까 생각도 했었다. CF 음악에 진출해 보자는 생각이었다. 음악 오래 해서 굳은 살 배겼는데, 다음 도전에 대해서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가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걸그룹 고고로켓씨스타는 오직 음악에만 반응하는 가가를 찾기 위해 지구에 도착해 활동하는 콘셉트다. 길과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길은 '렛 잇 플라이'(Let it fly)를 만들었는데, 흥겹고 중독성 강한 힙합곡이다. 프라이머리의 곡 '셧업'(SHUT UP)은 센 언니들의 일상 공감도가 높은 가사로 나쁜 남자들에게 전하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공식 데뷔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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