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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갓세븐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갓세븐의 ‘하드캐리’, 박효신의 ‘숨’이 1위를 두고 경합한 결과 갓세븐이 1위로 호명됐다.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투표 시스템을 선보였다. 유료였던 실시간 투표가 아닌 정보이용료가 무료인 ‘보는 ARS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휴대폰으로 ARS(1688-0715)에 연결하면 문자 메시지가 수신되고,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해 투표하는 방법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참여 가능했다. 실시간 투표 방식만 변경, 기존 1위 집계 방식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샤이니와 몬스타엑스, 에일리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으며, 보이그룹 HIGH4의 첫 유닛 HIGH4 20와 신인 9인조 남자 아이돌 SF9가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B1A4 메인보컬 산들이 솔로 데뷔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인피니트, GOT7, 달샤벳, 디셈버, 송지은, 크레용팝, 라붐, 다이아, 헤일로, 마스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크레용팝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소율 없이 4인 체제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B1A4 멤버들이 솔로 데뷔에 나선 산들을 위해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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