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t BIFF] 쿠니무라 준 "'무한도전', 韓 최고의 프로그램"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일본배우 쿠니무라 준이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곡성'에는 배우 쿠니무라 준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쿠니무라 준은 '무한도전-무한상사'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한국에서 방영이 오랫동안 되고 있고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있고 넘버원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그런데 그 중에서도 '무한상사'가 드라마를 짜는 식으로 진행된다는 얘기를 듣고 늘 하는 것이니까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쿠니무라 준은 "유재석이 일본어로 하는 것이 수월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쓴 종이를 뒤에서 보여주면서 편하게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쿠니무라 준.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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