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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 MC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현영, 장영란 등이 연애 계획에 대해 캐묻자 솔직하게 말했다.
"제 아들이 고3"이라고 운을 뗀 김구라는 "지금 제가 사실을 여자를 만나고 그럴 상황이 아니다"며 아들이 다 자란 후를 예상하며 "농담으로 각자 독립하고 난생 처음 혼자 살게 되면 '우결'이나 '나 혼자 산다' 나가겠다고 했다. 시기라는 게 있다. 지금은 경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언제든지 사랑에 빠질 준비는 돼 있으나 지금은 시기적으로 아니다"고 강조한 것.
"몇 살 연하까지 괜찮냐?"는 질문에 김구라는 "아이 엄마가 사실 저랑 친구처럼 지냈다. 터치 같은 걸 안 했다"면서 "근데 저는 저를 케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너무 어리면 안 된다. 85년생은 너무 어리다"며 과거 다른 방송에서 나온 85년생과의 연애 발언을 정정했다.
김구라는 "얼굴보다 몸매 본다"며 현영이 "제 몸이냐, 장영란 몸이냐, 슈 몸이냐?"고 파고들었을 때에는 "현영의 라인에 키 167~168cm 정도"라고 말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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