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오지호·오윤아, '공항' 후속 '오마이금비' 출연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지호와 오윤아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에 출연한다.

11일 오후 KBS 드라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 오지호와 오윤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여덟 살 딸과 기억을 잃어가는 딸을 보살피며 삶의 가치를 깨달아가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다. 이 작품은 당초 '마이 페어 레이디'라는 가제로 알려졌지만 '오 마이 금비'로 제목이 최종결정됐다.

딸 모금비 역을 아역배우 허정은이 맡은 가운데, 오지호는 아빠 모휘철 역을 맡았다.

'오 마이 금비'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방송된다.

[오지호와 오윤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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