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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도리를 찾아서’ ‘주토피아’ ‘정글북’ 등의 흥행으로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고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디즈니는 16일을 기점으로 올해 흥행수익 35억 6,6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35억 6,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세 편의 메이저 영화가 개봉 대기중이어서 올해 영화 역사에 남을만한 흥행 신기록이 기대된다.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11월 4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11월 23일), 루카스필름의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12월 16일)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디즈니는 올해 흥행 풍년을 이뤘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11억 5,000만 달러, ‘주토피아’ 10억 2,000만 달러, ‘도리를 찾아서’ 10억 1,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정글북’도 9억 6,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속편 제작을 결정하는 등 당분간 세계 영화계는 디즈니 세상이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마블,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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