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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법같은 선곡쇼 싱데렐라' 첫방송 후일담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신규 음악예능 프로그램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 첫 녹화에서 MC 김희철이 완벽한 수트핏으로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녹화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김희철의 등장에 여성 제작진들이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지른 것. 김희철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분홍색 반짝이 옷을 입고도 할리우드 연예인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 여심을 저격했다고.
본격적인 프로필 사진 촬영이 시작됐는데도 방청객 못지않은 여성 제작진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자 김희철은 "나는 평소 부끄러움이 많다. 지금 되게 부끄럽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본녹화 시작할 때도 이런 반응을 보여달라"고 말해 '싱데렐라' 첫 녹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이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노래를 직접 선곡하고 함께 부른다. MC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 등이 출연한다. 이달 말 첫 방송.
['싱데렐라' 김희철.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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