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1-1 흐름을 깨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건 대타 양석환이었다. V플레이오프 통산 9호, 포스트시즌 통산 26번째 끝내기안타였다.
양석환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 대타로 출장, 결승타를 때리며 LG 트윈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양석환은 LG가 1-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2, 3루서 황목치승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양석환은 볼카운트 1-0에서 김진성의 2구를 공략, 투수 맞고 유격수 방면으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3루 주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득점을 이끈 끝내기안타였다.
이는 플레이오프 통산 9번째 끝내기안타였다. 더불어 포스트시즌서 나온 26번째 끝내기안타이기도 하다.
[양석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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