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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자신의 외모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마음의 소리’ 드라마 토크에 이광수, 김미경, 김병옥, 김대명, 정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이 뽑은 최악의 댓글 베스트 3는 모두 이광수 그리고 조석에 대한 외모 칭찬이었다.
이에 김병옥은 “이거 약간 수상한데?”, “작가 조석 이야기하는 거 아니야? 오해하지마”라고 말했다. 정소민도 “오빠 아이디가 이거네”, “이거 조작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부정적 여론에 김대명이 “어머니, 어머니 아들이에요. 아버지, 아버지 아들이에요”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김병옥은 “유전자 검사 해봐야 돼”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런 댓글들에 무안해하면서도 잘생김 표정과 포즈를 이어가던 이광수는 고마움의 하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연출 하병훈)는 동명 웹툰의 레전드 편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가족 예능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일상 스토리를 그린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오는 7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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