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2016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가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앞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배우와 함께 연기상에 '비밀은 없다' 손예진, 신인연기상 '아가씨' 김태리가 선정됐다. 또 감독상은 '우리들' 윤가은 감독, 각본상은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다큐멘터리상은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이 각각 수상한다.
제작자상은 '날, 보러와요'의 제작사 OAL 김윤미 대표, 김이정 이사, 발렌타인필름 최연주 대표, 기술상은 '내부자들', '럭키'의 홍예영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보마케팅상은 엣나인필름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 연기상 '비밀은 없다' 손예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의 연기상은 배우 손예진에게 수여한다. 배우 손예진은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데 이어 '비밀은 없다'에서 다시 한 번, 배우로서의 놀라운 능력을 증명했다. 딸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인한 불안과 혼돈, 절망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내포한 광기에 가까운 모습은 강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연기 내공을 증명해 보인 바, 여성영화인모임의 정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모아 독보적인 배우가 되어가고 있는 배우 손예진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신인연기상 '아가씨' 김태리
신인연기상은 '아가씨'의 김태리에게 수여한다. 첫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마스크에서 빚어내는 인상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이끈 당찬 모습과 강하고 깊은 눈빛, 탁월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신예 김태리 배우의 미래를 기대하고 격려하며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감독상 '우리들' 윤가은 감독
감독상 수상자는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다. 표현은 서툴고, 사랑과 미움, 질투 등의 갖가지 감정들은 뜨겁게 요동치는 소녀들의 갈등과 고민을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담아낸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 첫 장편영화 데뷔작 '우리들'에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가능성을 증명해나가길 바라며 수상자로 선정했다.
▲ 5개의 부문상-각본, 제작자, 다큐멘터리, 기술, 홍보마케팅 부문상
이 밖에도 올해 각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은 다음과 같다.
각본상: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제작자상: '날, 보러와요' OAL 김윤미 대표, 김이정 이사, 발렌타인필름 최연주 대표
다큐멘터리상: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
기술상: '기술자들', '럭키' 홍예영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보마케팅상: '글로리데이', '우리들', '자백' 등 엣나인필름
[손예진 김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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