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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산타모니카 공항 부근의 바커 항거(Barker Hangar)에서 열린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주토피아’는 ‘다름을 인정하자’는 중심 테마를 흥미로운 캐릭터와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녹여내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주토피아’와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은 ‘도리를 찾아서’ ‘쿠보와 전설의 악기’ ‘모아나’ ‘붉은 거북’ ‘트롤스’ 이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의도치 않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가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 4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10억 237만 달러를 벌어 들여 ‘겨울왕국’(12억 7,600만 달러), ‘미니언즈’(11억 달러), ‘토이 스토리3’(10억 6백만 달러)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랭킹 4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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