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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로파리그 32강전서 헨트(벨기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12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한 2016-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은 헨트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토트넘은 E조 3위에 머물며 유로파리그에 합류했다.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칠 헨트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F조에서 빌바오(스페인) 사수올로(이탈리아) 등을 제치며 조 1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생테티엔(프랑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비야 레알(스페인)과 AS로마(이탈리아)의 32강 맞대결도 확정됐고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묀헨글라드바흐(독일)도 유로파리그 16강행을 위한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샬케(독일)는 PAOK(그리스)와의 대결이 확정됐고 셀타비고(스페인)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도 32강전에서 대결한다.
올시즌 유로파리그 32강전은 내년 2월 16일과 23일 열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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