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정이 리그 최고 3루수 타이틀을 탈환했다.
최정은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총 유효표 345표 중 138표를 획득, 황재균(106표, 롯데), 이범호(92표, KIA)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리그 최고의 3루수가 됐다.
최정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홈런 40개를 때려냈다. 토종 3루수 최초로 40홈런-100타점의 기록을 세웠고, 에릭 테임즈(밀워키)와 함께 홈런왕에 오르며 ‘소년 장사’라는 타이틀을 되찾았다. 수비에서도 허경민 다음으로 많은 1181⅓이닝을 소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최정은 이로써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3루수 골든글러브를 탈환했다. 후보들 중 가장 낮은 타율(0.288) 및 득점권 타율(0.278) 등이 걸림돌로 예상됐으나 개인 최초 40홈런 및 리그 홈런왕 타이틀로 이를 극복했다. 최근 10시즌 동안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한 홈런왕은 지난 시즌 박병호(前 넥센) 뿐이었다.
[최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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