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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아육대'의 새로운 리듬체조 여신으로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차오루는 31일 마이데일리에 "실력보다 운이 좋아서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에서 12.25점으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와 함께 공동 금메달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특히 난이도 높은 곤봉을 선택한 차오루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오랜 기간 연습에 구슬땀을 쏟는 등 열정적인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차오루는 "차상은 체조 선생님이 제가 잘 안 되는 동작들이 있었는데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끝까지 믿어주셨다"며 "소속사 분들도 연습할 때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시고 마사지도 받게 해주시고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또한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였던 걸그룹 우주소녀의 성소를 롤모델로 생각했다며 "연습할 때 성소의 반만 따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차오루는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 선수와 만나 리듬체조를 배운 바 있는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손연재 선수에게 리듬체조를 배웠던 게 물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차오루는 금메달 획득에 부모님이 "좋아하셨다"며 "그동안 준비하느라 수고했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사진 = MBC 제공-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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