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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영화 '그레이트 월'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맷 데이먼은 '그레이트 월'에서 전사 윌리엄 캐릭터를 연기한다.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출연은 중국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 감독에 대한 신뢰감이 컸다. 맷 데이먼은 "거장 장이머우 감독은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감독"이라며 "그의 다른 작품들을 지켜보면서 나에게 맞는 배역이 나타나길 기다렸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는 극 중 완벽한 최정예 용병으로 거듭나기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마쳤다고 한다. 명사수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유명 헝가리 기마 궁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고 일반적인 궁술 이외에도 한 손에 여러 화살을 쥐고 연속적으로 활을 쏘는 기술 등 난이도 높은 활쏘기 기술을 연마했다.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월 16일 개봉 예정.
[사진 = UPI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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