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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룹 소년24 측이 사생활 문제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화영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고 퇴출했다.
소년24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소년 화영의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소년24 퇴출 및 계약해지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화영은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 여자친구와 통화한 녹음파일 내용이 퍼져나가 물의를 빚었다.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에 대한 비하 발언 등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 이하 소년24 측 공식입장
먼저, 소년 화영의 사생활 문제 및 팬 비하 발언 등으로 '소년24'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소년 화영의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년24 퇴출 및 계약해지 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지난 8일, 공식입장을 통해서도 말씀 드렸듯이 소년 화영의 개인의 문제로 인한 불미스러운 논란이 소년24 전체 이미지 훼손과 매 공연, 뜨겁게 호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는 다른 멤버들의 진심마저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 지 우려되는 바, 소년24 멤버로서의 영구제명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전속 계약 역시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소년24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소년24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많은 성원과 아낌없는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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