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봄개편, 모든 가능성 열려 있지만 아직 이른 상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가 전격 개편을 위해 논의중이다.

SBS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봄 개편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봄 개편에 맞춰 몇개 프로그램은 편성 요일 및 시간이 변동 될 수 있고,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그에 대해 이야기 하기엔 이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단계일 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라며 "모든 프로그램이 다 열려 있는 상황이다.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검토중이거나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 "'런닝맨' 역시 마찬가지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검토중이거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SBS의 봄 개편 과정에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편성 요일 및 시간 변경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SBS가 어떤 봄 개편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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