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KBL 최초의 반팔 유니폼을 선보인다.
창원 LG는 오는 11일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LG는 이날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LG는 SK와의 홈경기에서 르꼬끄 응원타임, 룰렛 이벤트, 마네퀸 캠, 이모티콘 캠, 키스타’등 주요 이벤트를 통해 르꼬끄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LG전자 DIOS냉장고도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홈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통의 이벤트로 13개월 미만의 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뛰어 놀며 진행 되는 '베이비런 시즌 2'를 실시, 우승하는 가족에게 LG전자 꼬망스 세탁기를 제공한다.
또한 1997년 창단부터 2017년 20주년까지 구단의 역사를 보여 주는 기념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이벤트는 KBL 최초로 선보이는 반팔 스페셜 유니폼이다. LG 선수들은 이날 반팔 유니폼을 착용한 채 경기를 치르며, 추후 팬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유니폼 경매도 실시한다. LG는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 예정이다.
[조성민(좌), 김종규(우). 사진 = LG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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