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8일(현지시간) ‘토르:라그나로크’의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스틸컷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토르의 묠니르가 없다는 사실이다. 묠니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작은 망치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크고 작은 변화를 기대하라”는 글을 올리며 묠니르의 변화를 암시한 바 있다.
외신이 추정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헐크는 어벤져스 군단의 전투기 퀸젯을 타고 사라졌는데, 그가 도착한 곳이 사카아르 행성이다. 죽음의 여신 헬라(케이트 블란쳇)가 토르의 묠니르를 파괴하거나 빼앗고,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사카아르로 추방한다. 헐크가 토르를 기억해내고, 토르는 묠니르를 대체할 새로운 무기를 찾는다. 새로운 무기는 바로 인피니티 스톤이다.
현재까지 마블 시네마닉 유니버스에서 총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등장했다. 마지막 남은 것이 소울 스톤(Soul Stone, 영혼강탈)이다.
영화 개봉 순서상 오는 11월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에 마지막 6번째 소울 스톤이 나와야 내년 5월‘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 나서게 된다.
원래 원작 코믹북에서 소울 스톤은 아담 워록이 갖고 있다. 그러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코믹북과는 다른 스토리로 끌고 간다. 마블팬 사이에서는 ‘토르’ 시리즈의 헤임달(이드리스 엘바) 눈에 있다, 또는 토르의 묠니르 안에 있다 등의 추측을 내놓았다. 따라서 ‘토르:라그나로크’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도 큰 비중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11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엔터터엔먼트 위클리,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