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오데리언 바셋과 최진수가 9일 kt전에 출전한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9일 kt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바셋과 최진수가 오늘은 뛴다"라고 밝혔다. 바셋은 2일 LG전서 발목을 다쳤다. 4일 KGC전 직전 워밍업을 하다 다시 한번 발목에 통증을 느껴 결장했다.
최진수는 2일 LG전과 4일 KGC전에 연이어 출전하지 못했다. 1일 팀 연습 도중 발목을 다쳤다. 오리온은 KGC전서 바셋과 최진수를 모두 활용하지 못해 고전했다. 설상가상으로 그 경기서 김동욱도 오세근의 스크린을 피하다 무릎을 다쳤다.
바셋과 최진수가 돌아왔지만, 김동욱은 병원에서 3주 진단을 받았다. 추 감독은 "나이가 있는 선수들은 복귀시기가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일단 다음주에 다시 한번 상태를 체크한다. 언제 복귀할 것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오리온 내부적으로는 김동욱을 플레이오프에 맞춰 복귀시킬 계획인 듯하다.
오리온은 9일 kt전을 시작으로 11일 전자랜드전, 13일 삼성전까지 아주 중요한 일전을 앞뒀다. 게임메이커 김동욱의 결장은 뼈 아프다. 추 감독은 "바셋이 공격을 풀어줘야 한다. 문태종도 적절히 기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셋(위), 최진수(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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