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공동 35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라운드서 2타를 줄였지만, 2라운드서 1타를 잃었고, 3라운드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그러나 42위서 35위로 7계단 상승했다. 1번홀 버디에 이어 3번홀과 5번홀에서 보기, 4번홀 버디로 샷 감각이 오락가락했다. 9번홀 버디에 이어 15번홀과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16번홀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아담 헤드윈(캐나다)은 4타를 줄여 14언더파 199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 짐 하먼(미국)이 9언더파 204타로 3위다. 존 허가 2타를 줄여 5언더파 108타로 공동 9위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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