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LG 이형종이 팀의 2017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형종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개막전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형종은 넥센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5구째 137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LG가 2-0으로 도망가는 솔로포. 이형종은 1회초 첫 타석에 좌전 안타로 올 시즌 1호 안타를 신고한데 이어 팀의 시즌 1호 홈런 역시 그의 손으로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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