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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진이 딸을 위해 직접 떡 생일 케이크를 만드는 기태영에게 애교 섞인 질투를 내비쳤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7회는 ‘별도 달도 따줄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태영은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었다. 딸 로희의 생일 케이크를 만든다는 기태영에게 유진은 “할 줄 아는 거야?”라고 물었고, 기태영은 “레시피 보고 하면 되지 뭐”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유진은 “내 생일 땐 이런 거 안 해주고”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기태영은 미안해하며 웃어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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