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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팀과 에릭남이 유쾌한 케미로 네티즌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1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의 스팟 라이브가 꾸며졌다. 일본에서 가수 에릭남의 진행 아래 제임스 건 감독, 배우 크리스 프랫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크리스 프랫은 과거 한국 방문 당시 좋았던 추억을 떠올렸다. 제임스 건 감독은 "한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만약 가게 된다면 에릭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에릭남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이어졌다.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은 장난을 시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들은 "우리 한국말 정말 잘한다"라며 에릭남의 한국어 실력을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남은 "두 분이 내가 한국어를 얼마나 잘하는지 시험하고 있다"고 얘기했고 그러자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은 "완벽하다"고 엄지를 척 내밀었다.
이후 서로의 얼굴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건 감독과 크리스 프랫은 엉망진창 그림 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에릭남은 두 사람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상자에는 한국 과자들이 잔뜩 들어있었고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에릭남의 최고의 호스트다"라며 "영화 열심히 만들었으니 꼭 보러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물이다.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프랫과 더불어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3일 개봉 예정.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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