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첫 승 그리고 대상”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KPGA 코리안투어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코리안투어는 오는 20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는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10인의 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을 향한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김형태(선수회 대표)
“선수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원활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많이 챙겨줄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좋은 컨디션이 아니어서 올해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했다. 이전의 4~5년에 비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대회도 많아져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최진호
“작년에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올해 경기 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를 하는 게 1차 목표다. 첫 승을 빨리 한다면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김봉섭
“더스틴 존슨, 제이슨 데이 등 장타자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 투어도 장타자들의 시대가 올 것 같다. 요즘 대세가 장타라 거리에 욕심이 난다. 훈련할 때 웨이트에 집중했다. 그 결과 거리가 작년보다 조금 늘어난 것 같다.”
▲김인호
“투어 5년 차인데 아직 첫 승이 없다. 우승을 빨리 하고 싶다. 올해는 첫 승을 해서 마지막 제네시스 시상식에 꼭 참석하고 싶다.”
▲윤정우
“작년에 내가 바라던 첫 승을 거뒀기 때문에 올해는 욕심이지만 2승 이상을 하고 싶다. 그 동안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해 봐도 될 것 같다.”
▲문경준
“지난 2년 간 일본과 한국에서 같이 경기하면서 체력이 떨어져 집중을 많이 못했다. 겨울에 체력 위주로 훈련했다. 작년 시상식에서 최진호가 자동차 타는 게 좋아보였다. 올해는 집중을 잘해서 매 경기 꾸준한 성적을 내서 자동차를 꼭 타고 싶다.”
▲김남훈
“나이에 비해 프로 데뷔가 늦었는데 그만큼 준비도 많이 했다. 비시즌 숏게임 위주로 연습했다. 올해 잘해서 신인왕 타고 싶다.
▲이창우
“작년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그러나 프로 데뷔 첫 승이 없어 아쉬웠다. 이번에는 훈련 가서 샷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첫 승도 중요하지만 작년에 못 탔던 대상을 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주흥철
“어느 선수나 우승에 대한 욕심은 있다. 우승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마지막 시상식의 주인공은 대상이다. 대상에 욕심이 많이 간다.
▲김태우
“작년에 신인이라는 이유로 부족해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올해 훈련하면서 많이 준비했고, 노련하게 완성된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장면.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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