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두산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포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5회초 팀이 5-4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5구 147km짜리 커터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3호 홈런.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신고한 양의지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또다시 홈런포를 터트려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KBO 통산 876번째 연타석 홈런. 양의지 개인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양의지의 솔로포에 힘입어 두산은 5회초 현재 SK에 6-4로 앞서고 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